‘짝’ 여자 3호 “혼자 먹었으면” 왜 나왔나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3.07.11 10:34  수정 2013.07.11 10:38
'짝'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한 여자 3호. ⓒ SBS

‘짝’ 여자 3호의 지나치게 솔직한 발언에 시청자들은 다소 불편했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여자 3호는 10일 방송된 SBS '짝' 53기 모태솔로 특집 2부에서 남자 출연자들을 무안하게 하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했다.

도시락 선택 전 여자 3호는 "혼자 먹었으면 좋겠다. 경치가 정말 좋다. 경치 보면서 혼자 밥 먹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람과 달리 남자 4호와 남자 6호가 여자 3호를 선택했다.

남자 6호는 여자 3호에게 "진짜 혼자 밥 먹고 싶었냐"고 물었고 여자 3호는 "아무하고도 밥 안 먹고 싶었다. 혼자 밥 잘 먹는다. 이렇게 선택하고 선택받는 게 오글거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 6호는 애정촌 입소 때 가방을 들어주려 했던 호의를 왜 거절했는지 물었다. 여자 3호는 "순수한 호의지만 형식적인 거 아니냐. 거기에 무슨 진심이 담겨있냐"고 되물었다.

또 랜덤 데이트에서는 대화를 하고 싶어 하는 남자 5호를 향해 “밥 좀 먹을게요”라고 말하는 등 모태솔로의 면모(?)를 드러냈다. 마음에 드는 남자 출연자가 없어서 나온 말인지 알 수 없지만 ‘짝’ 출연자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발언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선택하고 선택 받는 게 오글거리면 ‘짝’에 왜 출연 했나” “예의가 없다. 남자들 무안하게 한다” “여자 3호, 마음에 찍어둔 다른 출연자가 있는 것이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짝’은 전국기준 6.9%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6.0%)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신성우-장호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동시간대 MBC '라디오스타‘의 8.2%에는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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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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