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산상봉·금강산 회담 제안 돌연 보류 왜?

스팟뉴스팀

입력 2013.07.11 20:22  수정 2013.07.11 20:26

북한이 11일 정부측에 제안한 금강산관광 재개·이산가족상봉 회담을 보류하겠다고 통보해왔다.

앞서 남북은 오는 15일 개성공단 3차 실무회담을 시작으로 19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회담을 열기로 했다. 실무회담을 개최하는 데는 이견이 없었지만 금강산이나 개성에서 하자고 제의한 북한과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제안한 정부측과 이견차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 북한이 회담 개최에 비교적 긍정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3년 만에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북측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회담도 제안해오며 남북간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 정부 측은 개성공단 실무회담이 진행중인 점을 이유로 들어 이를 거부한 상태다.

그러나 북측은 돌연 이산가족상봉 회담과 금강산관광 재개 회담을 보류하겠다고 통보하면서 양측 간의 회담을 둘러싼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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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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