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고 이장희 애도 “아직 피지 못한 꽃인데..”
XTM 공서영 아나운서가 고 이장희(LG 트윈스)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장희는 15일 오후 4시경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사거리 부근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장희가 실족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16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서영은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 채 피지 못한 꽃인데 안타깝네요”라며 슬픔을 함께 나눴다.
공서영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89년생인데 너무 안타깝다” “앞길이 창창한데 어쩌다가” “좋은 곳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등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장희는 경기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2012년 7라운드(전체 62순위)로 LG에 입단했다. 올 시즌에는 2군 리그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5, 7타점을 기록했다. 빈소는 서울 경찰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고 발인은 17일 오후 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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