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정색논란에 "그냥 표정없던 걸로(?)"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정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에 대처하는 모습 역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참여한 씨스타의 효린은 무표정한 얼굴로 등장, 그의 모습이 찍힌 사진과 동영상이 팬클럽과 SNS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효린은 "차에서 자다 나와 아까는 '멘붕'이었다. 기분이 안 좋았던 건 아니니까 걱정은 하지 마라"고 말했다. 하지만 팬들의 다소 불편했다는 의견을 전했고, 이에 "어떻게 사람이 365일, 24시간 웃기만 하겠나. 기분이 안 좋은 게 아니라 표정이 없었던 걸로"라고 덧붙였다.
효린의 해명에 다수의 팬들은 "바쁜 스케줄에 그럴 수 있지"라며 이해 어린 반응을 전한 가운데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피곤하면 그럴 수 있죠", "얼마나 힘들겠어" 등 위로의 글과 더불어 "씨스타 보려고 장시간 내내 서서 기다린 팬 앞에서 얼굴 표정하곤", "그렇게 피곤한데 왜 팬사인회를 진행하나", "팬들이 무서웠다는데 그냥 없던 걸로?", "아무리 피곤해도 얼굴 한 번 보겠다고 기다린 팬들 앞에서는 미소라도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등 반대의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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