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띠동갑 연하 아이돌 대시하자 “꺼져!”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3.07.18 11:03  수정 2013.07.18 11:07
안선영 ⓒ MBC 화면캡처

방송인 안선영이 띠동갑 연하남에게 대시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안선영은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김준희, 정주리, 박재범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안선영은 최악의 남성으로 띠동갑 연하남을 언급하며 “어떤 모임을 갔는데 가장 어린 친구가 나를 따라왔다”며 “빨리 가라고 했는데 계속 수작을 부렸다. 그 친구가 ‘누나가 아침밥 해주면 안 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안선영은 “그 친구는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였다. ‘저 누나 꼬실 거야’라고 말하는 것을 얼핏 들었다”며 “계속 쫓아오면서 사귀자고 했다. 30분 이상 실랑이를 했다”고 전했다. 결국 안선영은 “너무 가질 않아 그 자리에서 꺼지라고 소리를 질렀다”며 “그 친구가 너무 놀라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규현은 “안선영 씨가 1976년생이니 88년생 아이돌 이준 광희 지드래곤 승호”라고 언급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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