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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설경구 언급, 묘한 관심 "형동생 사이였는데"


입력 2013.07.31 09:22 수정 2013.07.31 09:49        김명신 기자
안내상 설경구 언급 ⓒ 방송캡처

배우 안내상이 배우 설경구에 대해 솔직한 심경 언급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안내상은 30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선배 설경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친한 형 동생이다. 지금도 많이 챙겨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에는 잘 되는 게 배 아팠다. '영화 망해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안내상은 "친한 이문식도 갑자기 주연으로 나와 질투심에 영화도 보지 않았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많이 삐져 있었다. 뒤 끝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배아픔이 있더라. 내가 찌질했다. 하지만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기니 진심으로 박수 쳐 줄 수 있다"라며 비로소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안내상은 생활고 고백과 더불어 봉준호 감독에게 배역을 부탁했다 단번에 거절당한 사연을 고백, 뭉클케 하기도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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