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이재훈과 사촌지간 “10년간 숨긴 이유는..”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3.08.04 14:49  수정 2013.08.04 14:51
이정 이재훈 사촌지간. (KBS 방송 캡처)

가수 이정과 이재훈이 사촌지간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은 그룹 쿨(김성수, 이재훈, 유리) 특집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정은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인 뒤 누구도 생각지 못한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쿨의 이재훈이 사실은 자신의 사촌 형이라는 것. 이재훈도 “사촌지간이 맞다”고 인정해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함께 활동하고도 관련 사실을 숨겨온 이유에 대해 이정은 “서로 밝힐 필요가 딱히 없어서”라고 말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이다” “왜 사촌지간임을 밝히지 않은 거지” “연예인의 피가 따로 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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