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주는 개 “친구야, 오늘 많이 더웠지?”
우리 주변에서 개를 애완동물이라고 부르는 사람보다, 반려동물이라고 하는 사람이 더 늘어나고 있다. 개가 사람의 장난감이 아닌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이유에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공간에서 네티즌의 시선을 끌고 있는 ‘물 주는 개’ 사진에도 인간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개가 나온다.
‘물 주는 개’ 사진에는 개의 행동이 마치 사람 같다. 공원 수돗가로 보이는 배경 속에서 개는 아이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펌프를 눌러 주고 있다. 아이도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수도꼭지 위로 나오는 물을 재미있게 받아 마시고 있다.
한편 ‘물 주는 개’ 사진을 본 네티즌은 “개를 왜 반려동물이라고 하는지 알겠네요”, “개가 사람같이 서 있네요”, “오늘 더웠지? 자! 여기 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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