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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공 박시환 ‘4전5기’ 제2의 허각?


입력 2013.08.10 12:44 수정 2013.08.10 12:48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슈스케5에서 슈퍼위크에 진출한 박시환. ⓒ M.net

'슈스케 5수생' 박시환의 노래와 사연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어당겼다.

박시환은 9일 첫 방송된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5'에서 5번째 도전 만에 3차 오디션에 합격했다. 지금까지 매년 '슈퍼스타K'에 도전해왔다고 밝힌 박시환은 가수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를 열창해 오디션을 통과했다.

심사위원 정재형은 "왜 그동안 합격을 못했는지 궁금하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니 나 스스로 반성하게 됐다“고 극찬했고, 이승철 역시 ”무엇보다 간절함이 묻어났다“면서 ”감성적인 부분은 끝났다. 기술적인 면을 연구할 때“라고 조언했다. 가인 역시 ”듣기 편안했다“며 합격을 줬다.

박시환의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 5수생 박시환의 꾸준한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박시환 노래 잘 하는데 왜 5년이나 불합격했는지 모르겠다", "박시환, 제 2의 허각이 아닌가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매력적인 고음이 돋보이는 가창력도 빼어났지만, 박시환의 사연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중장비 이동 정비사로 일하고 있는 박시환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친구들이 학원을 다닐 때 나는 아버지를 따라 가판에서 떡볶이를 팔았다“며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한 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었다. 노래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시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선 "제2의 허각이 탄생한 것 같다"는 평가다. 시즌2 우승자였던 허각 역시 예선 출연 당시 어린 시절 헤어진 어머니의 사연을 밝히는 등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한 바 있다.

'슈퍼스타K5'는 이밖에도 12세 싱어송라이터 조윤성, 59세 김대성 스테파노가 등장해 화제가 됐고, 차인표-신애라 아들 차정민과 한스밴드 막내의 등장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뜨거운 호평과 함께 시청률은 평균 4.9%, 최고 6.0%로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에 당당히 올랐다(AGB닐슨, Mnet+KM,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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