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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홈구장 들썩 ‘위송빠레’ 박지성 소름 환영식


입력 2013.08.12 10:24 수정 2013.08.12 10:29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홈구장 필립스 스타디움에 울린 박지성 응원가

화면에 박지성 모습 비추자 소름 돋는 환영식

PSV에인트호벤 홈 관중들이 박지성의 복귀를 환영하며 응원가 ‘위송빠레’를 합창했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PSV 에인트호벤 관중들이 소름 돋는 환영식으로 박지성(33)에게 감동을 안겼다.

11일(이하 한국시각) 필립스 스타디움서 열린 2013-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라운드 NEC 네이버헌과의 홈경기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에인트호벤이 화끈한 골 잔치를 선보이며 5-0 대승을 거뒀기 때문.

그런데 이날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3만여 관중들로 가득찬 필립스 스타디움에 박지성 응원가 ‘위송빠레’가 쩌렁쩌렁하게 울려 퍼진 것. 한 팬이 찍어 공개한 이날 영상은 한국 팬들의 소름을 돋게 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이날 박지성 응원가가 울려 퍼진 건 경기장을 찾은 박지성의 모습이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에게 소개된 것. 박지성은 아직 위크퍼밋(노동허가서)이 발급되지 않아 경기에 나설 수 없었지만, 모처럼 친정 팀의 경기를 관전하며 마음으로나마 힘을 보탰다.

관중들은 박지성의 모습을 보자마자 약속이나 한듯 응원가를 합창하며 뜨겁게 환영했다.

이 응원가는 박지성이 에인트호벤에서 활약하던 지난 2004-05 시즌 제작된 ‘PSV 챔피언’이란 앨범에 수록된 것으로 영국밴드 픽백의 노래를 개사해 ‘박지성을 위한 노래(Song for Park)’로 개사한 것이다.

8년 만에 다시 필립스스타디움을 들썩이게 한 ‘위쏭빠레’를 통해 박지성의 귀환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박지성은 오는 18일 고 어헤드 이글스와의 3라운드 홈경기를 통해 복귀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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