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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이보영 언급 "지성과 결혼, 이미 알고 있었다"


입력 2013.08.17 08:42 수정 2013.08.17 09:03        김명신 기자
이종석 이보영 언급 ⓒ 하이컷

연기자 이종석이 이보영과 지성 결혼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화보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한 이종석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한 이보영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종석은 "이보영이 결혼식을 미리 알려주면서 9월 27일이니까 시간을 꼭 빼두라고 했다. 누나는 정말 나에게 친누나 같은 사람이다. 현장 식구들도 둘이 진짜 오누이 같다고 그랬다. 사실 친누나를 시집보내는 그런 기분이 든다"라고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네티즌들은 "이종석 이보영 정말 친한 듯", "진심으로 서로 응원하는 구나", "보기 좋아요", "드라마가 끝나도 훈훈한 커플"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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