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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에 이어 소면에서 금속 물질이 검출돼


입력 2013.08.22 11:42 수정 2013.08.22 17:37        스팟뉴스팀
금속 이물질이 발견된 문제의 소면. ⓒ연합뉴스
시중에 유통되는 샘표식품 국수에서 금속 이물질이 발견돼 관련 당국이 판매를 중단하고 제품을 회수하고 있다.

22일 대전식약청에 따르면 충남에 위치한 우리면이 제조하고 샘표식품이 유통 판매하는 ‘진공에서 반죽하여 더욱 쫄깃한 소면’에서 금속 조각이 발견됐다.

조사 결과 제품을 제조할 때 기계 주변에 있던 금속이 들어갔으며 이후 이물 선별 공정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을 회수하고 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권고했다.

이에 대해 샘표식품 관계자는 “해당 제품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간에 회수해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차후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사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 식품 안전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제의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5년 1월까지며, 1.1kg짜리 1만1520개가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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