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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디스, 전소속사-개코 대놓고 겨냥 "양아치"


입력 2013.08.23 10:54 수정 2013.08.23 11:05        김명신 기자
이센스 디스 ⓒ 이센스 트위터

전 슈프림팀 멤버 이센스가 전 소속사와 다이나믹 듀오 개코를 겨냥한 가사가 담긴 곡을 발표해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센스는 23일 '유 캔트 컨트롤 미(You Can't Control Me)'라는 무료 공개곡을 발표, 전 소속사인 아메바 컬처와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개코를 강력하게 비난하는 가사가 담겨 있다.

특히 개코의 경우, 실명을 직접 언급하며 '연예인 아닌 척 한국힙합 후배를 위해 한몸 다 바치듯 연기하며 사기를 치네', '궁금해 걔네가 나한테 저지른 양아치짓에 입닫고 눈감은 여우의 피도 뜨거워질지', '이거 듣고나면 대답해 개코', '지난 5년간 회사 안에서 날 대했던 것처럼 뒤로 빼지마', '착한 사람 코스프레', '솔직해져봐 제일 얍삽한게 너인게 아무리 생각해도 난 다듀 군대 땜빵' 등 충격적인 가사를 담고 있다.

앞서 아메바컬처는 지난 7월 이센스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슈프림팀 해체를 공식화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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