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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일베 논란' 전효성 응원 "바지에 똥 한 번 쌌다고..."


입력 2013.08.23 19:34 수정 2013.08.23 22:46        김명신 기자
이외수 전효성 ⓒ 이외수 트위터_데일리안DB

이외수가 이른 바 일베 발언 논란을 일으켰던 시크릿 전효성을 응원하고 나섰다.

이외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크릿의 전효성을 격려하고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한 네티즌으로 부터 "이외수 씨, 저런 개념없는 일베 아이돌 전효성(일명 전효충)을 응원한다니 실망입니다"라는 비난 어린 글을 받았다.

이에 이외수는 "어릴 때 바지에 똥 한번 싼 사람은 평생 비난받으면서 살아야 합니까"라며 응원하는 의견에는 변함없음을 내비쳤다.

앞서 전효성은 지난 5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민주화' 발언을 했다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민주화'란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는 단어였던 것. 전효성은 즉각 사과하는 글을 전해 논란은 일단락 됐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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