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글 올려 "나나 주위사람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일 아니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7일 본인의 측근이 가칭 ‘새정치국민운동본부’를 만들어 10월 재보선에 독자후보를 내겠다고 한 데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새정치운동본부가 생긴다’는 기사를 봤다”며 “정치세력화 관련해선 이미 여러 번 말했듯 많은 사람을 만나 다양한 말을 듣고 있지만, 형식과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 의원은 “새정치를 열망하는 많은 사람과 함께 뜻을 모아 국민에게 말하겠다”며 “분명한 것은 나나 주위사람들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일은 아니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