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안시현 이혼 이유? 폭행-생활고 아니다"
마르코와 프로골퍼 안시현이 파경설에 휩싸인 가운데 마르코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3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마르코 측 관계자는 "이들의 불화는 폭력과는 상관없는 일이다. 추측이지만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었는데 참고 지낸 것 같다"라며 "이혼 등 소속사에 언급하지 않았으며 소속사 역시 개인사에 대해 참견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6월 아내 안시현이 마르코를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이들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내 마르코는 "단순한 부부싸움"이라고 해명해 일단락 되는 듯 했다.
하지만 30일 한 매체는 이들이 이미 이혼했으며 이혼 이유에 대해 당시 폭행사건을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마르코는 이달 초 고향인 아르헨티나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사실 여부나 그 이유에 대해서는 마르코가 입국한 뒤 정확하게 전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귀국 일정은 미정이다.
마르코와 안시현은 지난 2011년 11월 결혼했으며 지난해 5월 첫 딸을 얻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