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팬 기부, 유니세프에 시리아 구호 후원금 전달
승냥이연합 “김연아 생일 맞아 1930여만 원 기부”
‘피겨여왕’ 김연아(올댓스포츠)의 팬들이 기부활동에 나서 화제다.
5일 김연아의 팬 연합단체 승냥이연합은 “김연아의 24번째 생일을 맞아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에 시리아 긴급구호 후원금으로 1930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팬 연합단체 승냥이연합에는 ‘디씨인사이드 김연아 갤러리’ ‘디씨인사이드 피겨 갤러리’ ‘피버스케이팅’ ‘김연아팬카페’ 등 4곳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승냥이연합이 김연아의 생일을 기념해 고통받는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줬다”며 이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승냥이연합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유니세프에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는 등 기부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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