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결혼, '9살 어린 예비신부 평범한 일반인이라더니...'

박진영 결혼 ⓒ 박진영 트위터

JYP 박진영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부의 모습이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디스패치는 박진영과 예비신부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 인천국제공항 한식당에서 식사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예비신부는 긴 생머리에 청순한 미모를 과시, 수수한 차림에도 우월 외모를 내비치고 있다.

평소 박진영은 데이트 당시에도 변장 없이 편안하게 즐겨 목격담이 자주 이어지곤 했다.

한편, 박진영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박진영은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에게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보다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인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계속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라고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오랜 시간, 많은 대화를 통해 결국 서로에게 필요한 신뢰를 얻게 되었고 마침내 그녀가 저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여 다음 달 10일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연예인이고 여러분과 계속 소통하며 살아야 하겠지만 그녀는 계속 지금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결혼도 비공개로 조용히 가족들만 모셔놓고 할 생각이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평범한 일반인이라더니 미모가 상당한데", "이상형얼굴 사진과 비슷할 듯", "행복하세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