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1000m 한국신기록…세계기록 0.98차 근접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입력 2013.09.23 15:51  수정 2013.09.23 18:19

소치올림픽 출전자격 획득 위해 참가한 대회서 한국신기록

1000m 세계기록 보유자 제치고 세계기록에도 0.98차 근접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화는 최근 1000m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소치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24·서울시청)가 1000m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이상화는 21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의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폴 클래식'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13초6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세계기록 보유자 크리스틴 네스빗(캐나다·1분14초49)을 0.83초 차로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세계스프린트 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한국기록(1분14초19)을 0.53초 단축한 것이다. 이번 기록을 통해 이상화는 1000m 세계기록(1분12초68)에 0.98초 차로 근접했다.

소치 올림픽 출전 기준 기록을 위해 참가한 캘거리 폴 클래식 1,000m에서 1분13초66을 기록한 이상화는 올림픽 출전 기준 기록인 1분18초50 보다 4초 84나 앞서 소치올림픽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화는 최근 1000m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소치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상화는 이날 열린 주종목 500m에서도 37초30의 기록으로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이 됐다.

한편, 남자 500m에서는 모태범(24·대한항공)이 34초6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이규혁(35·서울시청·35초09)과 이강석(28·의정부시청·35초12)은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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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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