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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초' 오바마가 담배 끊은 이유 "아내가 무서워..."


입력 2013.09.24 21:19 수정 2013.09.24 21:26        스팟뉴스팀

유엔 총회장서 사담 나누다 담배 끊은 사연 공개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담배를 끊은 이유가 ‘부인인 미셸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이 쏟아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장에서 매이나 키아이 유엔 특별보고관과 사담을 나누다 자신이 담배를 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의 대화 내용은 CNN 카메라에 영상과 오디오가 함께 잡혀 보도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키아이 특별보고관이 자신의 담배를 사용할 것을 권하자 “거의 6년 간 담배를 피지 않았다. 대신 니코틴 껌을 씹고 있다”며 자신의 금연 이유에 대해 “아내가 무섭기 때문”이라고 웃으며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수년간 금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왔다. 미셸 여사는 2011년 남편이 마침내 금연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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