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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유학설' 카라 해체 수순 아니다


입력 2013.10.04 18:06 수정 2013.10.31 11:55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소속사는 해체설에 대해서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팀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데일리안 DB

5인조 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탈퇴한다.

4일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내년 1월 카라가 계약 만료를 앞둔 가운데 니콜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박규리, 구하라, 한승연은 2년 재계약을 완료했다.

또 강지영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내년 4월 계약이 끝남에 따라 가수 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시간을 두고 고민하기로 했다. 강지영과 관련해 해외유학설이 불거지고 있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주목된다.

소속사는 "니콜이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밝혀와 내년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 자연스럽게 팀 활동에서 빠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결국, 니콜은 카라를 떠나고, 강지영은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4월 카라 잔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지영 의사에 따라 카라는 일단 3인조가 될 수도 있다.

이 같은 발표는 이날 일본의 한 스포츠지가 카라가 일본 투어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해체한다고 보도하자 논란이 되자 이뤄진 것이다.

그러나 소속사는 해체설에 대해서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팀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숙녀가 못 돼’로 화려하게 컴백한 카라는 2007년 데뷔, 햇수로는 벌써 8년 차 걸그룹이다. 아이돌계에서도 중견 위치에 올라선 카라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연기, 예능, 뮤지컬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상급 인기 걸그룹이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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