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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은퇴-현빈 폭행설 해명 "말 한마디 했다가..."


입력 2013.10.05 10:26 수정 2013.10.05 11:11        김명신 기자
김민준 현빈 언급_방송캡처

배우 김민준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관련해 속시원히 해명하고 나섰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라이브' 2탄으로, 배우 김민준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데프콘은 "예전에 욱하는 마음에 연기를 은퇴한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과거 불거진 연기 은퇴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민준은 "잠시 연기를 쉬겠다는 휴식기의 의미로 한 마디 했는데 은퇴로 기사가 나더라"라며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배우 현빈을 폭행했다는 설과 관련해서도 김민준은 "군대에 다녀와서 한번 얼굴 보자 했는데 아직도 못봤다. 그런데 내가 현빈을 폭행했다는 기사가 뜨더라. 현빈도 금시초문이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내가 해병대를 나온 서슬퍼런 친구를 팰 정도로 싸움을 잘 해 보이나"라고 해명, 웃음을 자아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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