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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샴페인 파티’ 류현진 표적은 매팅리 감독


입력 2013.10.08 18:04 수정 2013.10.08 18:10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다저스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 확정

라커룸서 샴페인 터뜨리며 기쁨 만끽

류현진이 돈 매팅리 감독을 향해 샴페인으로 물폭탄을 날렸다. ⓒ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돈 매팅리 감독을 향해 샴페인을 발사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후안 유리베의 극적인 역전 2점 홈런에 힘입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4-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애틀랜타를 누르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 직후 다저스는 라커룸에서 승리 축하 파티를 열었는데 선수들은 각자 샴페인 병을 들고 서로에게 뿌려대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 자리에는 물론 류현진도 있었다.

이날 다저스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류현진이 매팅리 감독을 향해 샴페인을 뿌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류현진은 오른손에 샴페인을 들고 인터뷰를 하고 있는 매팅리 감독을 향해 샴페인을 뿌리고 있다. 특히 매팅리 감독의 시선을 피하는 치밀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다저스는 1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경기의 승자와 12일부터 챔피언십시리즈를 갖는다. 3선발이 예상되는 류현진은 15일께 등판할 예정이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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