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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도시는, 경기도 수원시


입력 2013.10.10 09:30 수정 2013.10.10 09:38        데일리안=이소희 기자

‘2013 도시대상’ 경기도 수원시 대통령상 수상, 국무총리상은 전북 무주군·대구 남구

‘2013 도시대상’에서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경기도 수원시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3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은 종합평가 결과 경기도 수원시가 차지했고, 국무총리상은 전북 무주군과 대구 남구(도시재생 선도사례)가 수상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강원 강릉시(정주문화), 충북 충주시(경제활력), 대전 서구(녹색안전), 경기 과천시(주민참여), 충남 천안시(계획역량), 경기 남양주시(도시계획), 서울 강동구(저탄소녹색도시), 대구 달성군(마을만들기), 서울 도봉구(마을만들기)가 수상했다.

특별상 부문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은 경기 의왕시와 경남 거창군, 광주 광산구, 울산 울주군(도시경관디자인) 등 4개 지자체가, 중앙일보사장상은 경남 진주시, 충북 단양군, 대구 수성구, 경기 군포시(문화창조도시) 등이 차지했다.

도시대상은 기초지자체가 지난 1년간 도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도시대상 공모에는 전국에서 59개 지자체가 참여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서면평가 및 현지실사 등 엄정한 평가과정을 거쳐 수상도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 같은 도시대상 수상은 ‘제7회 도시의 날’ 기념식이 열린 10일 순천시에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날 ‘도시의 날’ 행사에는 도시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문화행사와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한 각종 학술·전시행사, 도시영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도시의 날’은 국민 91%가 거주하는 삶의 터전인 도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신도시인 수원화성이 완공된 10월 10일을 기념일로 제정한 것이다.

국토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환경과 삶의 질 개선 노력을 장려,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도시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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