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곤 지검장, 대검에 "나를 감찰해 달라"

스팟뉴스팀

입력 2013.10.22 10:41  수정 2013.10.22 12:16

검찰 역사상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박지원 "쇼"

조영곤 서울지검장이 직무 배제 명령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대검찰청에 본인 감찰 해줄것을 요청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최근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수사로 인해 윤석열 여주지청장과 의견대립을 하고 있는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대검찰청에 자신을 감찰해 줄 것을 요청했다.

22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국감에서 국정원 정치개입 수사를 이끌었던 윤석열 특별수사팀장이 보고와 결제 절차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직무 배제 명령 등이 논란이 되는 것에 대해 조 지검장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조 지검장의 이번 결정은 윤 전 팀장과의 마찰에서 자신이 주장이 옳았다는 것을 밝히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

한편 조 지검장의 이러한 행동은 검찰 역사상 고위 간부가 본인에 대한 감찰 요청은 찾아보기 힘든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영곤 중앙지검장 대검에 자신에 대한 감찰요구는 셀프감찰이고 면죄부 받기 위한 쇼"라며 "검란에 대한 국정조사 특검이 필요합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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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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