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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강진 일본 열도 공포 휩싸여


입력 2013.10.26 10:37 수정 2013.10.26 10:45        스팟뉴스팀
일본 후쿠시마 부근에서 진도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YTN뉴스화면캡처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26일 새벽 2시10분께 후쿠시마 북쪽인 미야기현 오사카군 동남쪽 290km 떨어진 해역에서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지진의 규모를 앞서 발표한 6.8에서 7.1로 재조정하고, 후쿠시마현 등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번 일본 지진으로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수십 초 간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원자력 규제청은 지진 발생 직후 후쿠시마 제1, 2 원전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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