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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SBS 반격? '맨친' 결국 폐지…'K팝스타3' 카드 통할까


입력 2013.11.04 16:51 수정 2013.11.04 16:56        김명신 기자
'맨발의 친구들'이 7개월 만에 폐지 결정, 'K팝스타3'가 새롭게 합류한다. ⓒ SBS

주말 예능 꼴찌 굴욕을 맛본 SBS가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사나이)'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이 일요일 예능 강자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SBS도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SBS에 따르면 '맨발의 친구들'은 폐지된다. 그 자리를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가 편성돼 일요 예능 격돌을 시사했다.

지난 4월 강호동의 투입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맨발의 친구들'은 김현중, 윤시윤, 유이, 은혁 등 카드에도 불구하고 7개월 만에 폐지 결정이 됐다. 시청률 고전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청률 부진 속 'K팝스타3'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나선 셈이다.

과거 'K팝스타3'를 통해 시청률을 독식했던 만큼 기대가 높은 가운데,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동시간대 시청률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SM 보아가 빠지고 유희열이 새롭게 합류한 'K팝스타3'는 오는 2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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