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가 갑자기 프러포즈를 한다면, 혹시?
노숙자 분장으로 깜짝 프러포즈에 여자친구 환호하며 움음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전 보통의 사람들은 그 순간만큼은 가장 멋져 보일라고 노력하는 반면 편견을 뒤집고 노숙자 분장을 한 남성이 화제다.
마이크 킹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노숙자센터에서 자원봉사하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노숙자 분장을 하고 여자친구 앞에 다가가 귀여워 보인다며 자신과 결혼하자고 했다. 이에 그의 여자친구 캐티 바라바스는 왠 노숙자가 장난을 치는 줄 알고 심드렁한 표정을 보였고 이에 마이크는 곧 분장을 벗고 정식으로 한 쪽 무릎을 꿇으며 프러포즈를 했다.
곧 여자친구의 얼굴은 상기되어 깜짝 놀라며 감동받아 울음을 터뜨리며 환호하며 프러포즈를 받았다.
여자친구가 노숙자를 위해 봉사했던 미국 인디애나주 사우스밴드 지역에서 벌어진 이 프러포즈는 보는 이 마저 감동을 준다.
네티즌들은 "여자친구가 너무 착해보인다", "노숙자를 위해 봉사하기 어려운데 마음이 예쁜여성에게 멋진 남자친구가 프러포즈 했네, 예쁘게 사세요", "정말 잊을 수 없는 이벤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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