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야' 김강우 김효진 이연희 옥택연, '위험한 커플 화보'

김강우 김효진 옥택연 이연희 화보 ⓒ 하이컷

배우 김강우 김효진 옥택연 이연희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영화 '결혼전야' 주연 배우인 이들은 7일 발간될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단독 사진을 비롯, 연인 콘셉트로 연출한 사진, 또 상대방을 바꿔 촬영한 김강우 이연희, 김효진 옥택연의 '스와핑' 커플 사진 등이 게재됐다.

하이컷과의 인터뷰에서 김효진은 '결혼해서 가장 좋은 점'에 대해 "심적으로 많이 안정됐다"며 "남편 유지태와는 코드가 비슷하다. 영화와 책, 자전거 타기 등 일상생활 대부분을 같이 한다. 남편이 소울메이트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결혼 생활에 대해 김강우는 "아이가 있으면 서로의 관심이 아이에게 쏠려 결혼생활이 달라진다"며 "아이에게 '세상에서 네 엄마가 가장 좋고, 그다음이 너'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 중 아내가 제일 소중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연희 옥택연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줬으면 하는 가수로 같은 소속사 동료 가수들을 언급했다. 이연희는 "결혼식 축가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주면 좋겠다"며 소녀시대 서현과 슈퍼주니어의 규현을 꼽았다. 옥택연은 "주례는 박진영이, 축가는 2PM 멤버들이 맡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결혼전야'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 상태인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그린 작품이다. 2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