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중고사이트 무한 사랑 "주식보다 낫다"

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입력 2013.11.08 15:08  수정 2014.01.07 15:13
육중완 중고사이트_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밴드 장미여관의 보컬 육중완이 중고사이트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육중완은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팔랑귀 특집에 김지훈, 김광규, 김지민, 천명훈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육중완은 주식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다들 주식할 돈이 있으시구나"라며 부러움을 나타냈다. 이어 "나는 주식 아닌 중고사이트에 빠져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육중완은 "한 번은 5만 원짜리 가구를 3만 5천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 '새 것과 다름없다'는 말에 당장 샀다"며 "택배비를 아끼려 가구를 직접 갖고 오다가 배가 고팠다. 결국 먹는 비용으로 5만 원 상당을 썼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가격만 보면 끌린다"며 "청바지를 3천 원에 사서 만 원에 판 적이 있다. 주식보다 낫다"며 중고 사이트 활용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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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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