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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김우빈 캐스팅 비화 "구걸 캐스팅이었다"


입력 2013.11.13 18:22 수정 2013.11.13 18:27        문대현 인턴기자
곽경택이 김우빈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KBS2 '1대100' 화면캡처

곽경택 감독이 김우빈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12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한 곽경택 감독은 ‘친구2’에 김우빈을 캐스팅 한 이유를 설명하며 “그야말로 구걸 캐스팅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조카의 추천으로 김우빈을 주목하게 되었는데 그가 출연한 작품을 보니 눈빛이 마음에 들었다”며 “당시 김우빈이 출연하던 ‘학교2013’ 촬영장에 찾아가 캐스팅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 캐스팅 비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경택 감독이 김우빈을 캐스팅하기 위해 노력 많이 했네. 영화 잘 됐으면 좋겠다”, “김우빈이 사투리 역할을 잘 할지 기대된다”, “곽경택 감독 의대 출신이라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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