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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위키드’ 정선아-옥주현 완벽한 하모니


입력 2013.11.20 15:33 수정 2013.11.28 01:15        박정천 객원기자
정선아와 옥주현이 ‘위키드’ 프레스콜에서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이고 있다. ⓒ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한국어로 초연되는 뮤지컬 ‘위키드’가 20일 오후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프레스콜을 갖고 언론에 첫 공개됐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를 소설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토니상 등 무려 35개상을 휩쓴 대작이다. 전 세계적으로 25억불(한화 약 3조원)의 매출기록을 세웠으며, 30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첫 내한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프레스콜에서는 주연배우 옥주현, 박혜나, 김보경, 정선아, 이지훈, 조상웅 등이 출연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였다. 또 공연제작사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와 리사 리구일로 연출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박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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