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트립걸, 자선 위해 반값에 기꺼이 벗었다

이혜진 인턴기자

입력 2013.11.25 14:00  수정 2013.11.25 15:13

에든버러 한 클럽에서 자선기금 모금 위한 스트립쇼 선보여

영국 한 클럽에서 자선기금 모금을 위해 스트립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트로 보도화면 캡처
23일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에든버러의 한 클럽(The Burke and Hare)에서 ‘자선기금 모금’이라는 큰 뜻 아래 원래 가격의 반값에 화끈한 스트립쇼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쇼는 24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한 사람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클럽 관계자는 좀 더 다른 것을 시도해보고 싶었기에 일반적인 자선기금 모금행사와는 다른 형식으로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스트립쇼는 자선기금을 모으기 위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라는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더 건전한 방법을 통해 모금활동을 전개할 수 있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왔다. 일부는 이번 스트립쇼를 두고 ‘죄의식 없이(guilt-free) 즐기는 착한 스트립쇼’라는 이름을 내걸어 그저 여성의 벗은 몸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허울 좋은 핑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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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attch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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