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성시경 과거 남친 언급에 “사귀어보자”

성시경 김지민 ⓒ JTBC

개그우먼 김지민이 갑작스레 성시경에게 사귀자고 제안해 화제다.

김지민은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 녹화에서 과거 사귀었던 남자의 동생과 연애하고 있는 여자의 사연이 소개되자 말을 이어나갔다.

김지민은 "내 애인의 과거에 대해 물어 볼 수도 있지 않으냐"고 묻자 성시경은 "궁금해 하지 않는 것이 맞는 것이다. 난 사귀게 되면 과거 남자에 대해 물어보지 않을 것이다"라며 김지민의 옛 연인을 예로 들어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자 김지민은 "혹시 모르니까 사귀어 보고 얘기하자"라며 센스 있게 받아쳤고 이에 성시경도 "그래 볼까?"라고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김지민은 성시경의 허벅지를 만져보는 등 묘한 기류를 형성한 스토리는 오는 29일 JTBC ‘마녀사냥’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