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병력 3000명 배치 예정
태국에서 잉락 친나왓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일주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시위 현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수도 방콕의 시위 현장에서 일어난 반정부 시위대와 친정부 시위대 간 충돌에서 총격이 발생해 21살 청년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일주일 가량 지속된 태국 시위 현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사망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현지 언론은 총상을 입은 사람이 대학생이며 이들은 교내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태국 경찰은 이런 가운데 시위대 안전을 강화한다는 명분으로 군 병력 약 3000 명을 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