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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루팡3세 표절논란 또?…잇단 노이즈마케팅 '눈살'


입력 2013.12.03 10:02 수정 2013.12.03 10:45        김명신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또 다시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

걸그룹 크레용팝이 또 다시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잇단 표절 시비에 팬들 역시 분노하고 있는 분위기다.

크레용팝은 스페셜 앨범 '꾸리스마스'로 가요계 컴백, 새로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크레용팝 스페셜 앨범 '꾸리스마스'가 일본 만화 '루팡3세' 도입부와 비슷하다는 글이 게재되면서 또 다시 표절 논란에 휩싸였고, 일본 매체 역시 이를 지적해 국제적 망신이라는 지적까지 이어지고 있다.

두 곡을 들은 네티즌들은 "정말 비슷하다", "지나칠 정도네", "도입 부분이 많이 비슷하네" 등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일본의 한 매체 역시 이들의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노이즈 마케팅'까지 거론해 충격을 주고 있다.

크레용팝 측은 모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로서는 표절 여부를 확실히 알 수는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크레용팝은 이번 앨범 의상과 관련해 일본 걸그룹 모이로클로버Z 의상과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으며 '빠빠빠' 의상 역시 표절의혹을 받았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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