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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사다 존재 자체가”…중계일정


입력 2013.12.03 14:53 수정 2013.12.03 16:21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김연아 '올림픽 리허설' 크로아티아 대회 참가차 출국

김연아는 ‘라이벌’로 오랜 시간 비교됐던 아사다 마오에 대해서도 견해를 전했다. ⓒ 데일리안 DB

‘피겨퀸’ 김연아(23)가 이번 시즌 첫 대회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는 오는 5일부터 나흘 동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서 열리는 ‘골드 스핀 오브 자그레브’ 출전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당초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2차·5차대회에 출전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대비하려 했지만 부상 탓에 불참했다.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으로 자칫 부상이 악화돼 올림픽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결정이었다.

그동안 태릉 실내아이스링크에서 훈련에 집중했던 김연아는 부상 회복 속도가 빨라 그랑프리 시리즈를 대체할 만한 출전대회를 찾던 중 12월에 열리는 NRW트로피(독일 도르트문트), 우크라이나 오픈(우크라이나 키예프) 등 3개 대회를 저울질하다 크로아티아 대회를 낙점했다.

김연아는 지난 2003년 이 대회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은 추억이 있다.

출국 전 김연아는 “시즌을 늦게 시작하게 됐지만 늦어진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하려고 노력했다”고 운을 뗀 뒤 “이번 시즌 첫 대회이기 때문에 욕심보다는 부담을 덜고 편안한 마음으로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아는 ‘라이벌’로 오랜 시간 비교됐던 아사다 마오에 대해서도 견해를 전했다.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에 대해 “주니어 시절부터 아사다 마오가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서로 피하고 싶은 존재이기도 하지만 서로의 존재가 자극이 된다”며 “아사다 마오도 마지막 시즌을 맞게 될 것 같은데 후회 없이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즌 첫 대회에 출전하는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새 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와 ‘아디오스 노니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김연아가 출전하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6일, 프리스케이팅은 7일에 열린다. 김연아 연기는 6일 오후 9시30분, 7일 오후 11시5분에 MBC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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