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수요 예능 강자 등극, ‘라스’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짝’ 63기 시청률이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4일 방송된 SBS ‘짝’의 시청률이 6.3%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력한 라이벌인 MBC ‘라디오스타’는 5.8%를 기록해 수요 예능 강자로서 체면을 구겼다.
이 날 ‘짝’ 방송에서는 이별한 지 3개월 만에 새로운 짝을 만나러 나온 여자 1호에게 시선이 쏠렸다. 여자 1호는 “더 이상 혼자로 지내는 것보다 재미 있는 사람을 만나 밝게 지내고 싶다”며 이별한 지 3개월 만에 ‘짝’에 출연한 소감을 말했고 “이제는 사랑을 주기보다 사랑을 제대로 받아보고 싶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또한 아나운서 지망생 여자 2호도 눈길을 끌었다.
24살의 어린 나이인 여자 2호는 스스로 “나는 어리지만 철이 들었다”고 말했으나 “남자를 볼 때 외모를 보는 편”이라고 말해 남자들을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여자 2호는 남자 3호에게 호감을 보였으나 정작 여자 2호를 마음에 두는 사람은 남자 2호가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근무중 이상무'는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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