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 외국어 전용 상담 서비스' 시작
국민카드(사장 심재오)는 외국인 고객의 카드 관련 상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전용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외국어 전용 상담 서비스는 영어와 중국어로 제공되며 앞으로 일본어, 베트남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따라서 국민카드를 이용하는 외국인은 모국어로 △조회업무 △카드 재발급 신청 △도난 분실 신고 등을 내국인과 같이 콜센터에서 상담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국내 체류 외국인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영어와 중국어권 고객의 카드 관련 상담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민카드 전용 콜센터(1644-9993)는 매일 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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