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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거포 용병 루크 스캇 “한국행 흥분돼”


입력 2013.12.20 15:54 수정 2013.12.20 15:59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SK, 현역 메이저리거인 루크 스캇 붙잡는데 성공

2007년부터 매년 메이저리그 90경기 이상 출장

루크 스캇 ⓒ SK 와이번스

내년 시즌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게 된 거포 루크 스캇(35)이 한국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캇은 SK 입단이 확정된 뒤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며 “한국에서 뛰는 것이 흥분된다”라고 밝혔다.

앞서 SK는 “메이저리그 출신 외야수 루크 스캇과 총액 3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루크 스캇은 선구안과 장타력을 겸비하고 있어 OPS(출루율+장타율)가 높은 선수로 평가 받고 있으며, 수비 포지션은 외야 및 1루가 가능하다. 2011년을 제외하고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매년 90경기 이상 출전할 만큼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2002년 미국 마이너리그(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에서 데뷔했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889경기 타율 0.258(725안타) 135홈런 436타점이다. 마이너리그에서도 559경기에 나서 타율 0.282(567안타) 121홈런 412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메이저리그(템파베이 레이스)에서 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1(61안타) 9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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