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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디셈버’ 10분 만에 2만석 판매…김준수 질주 못 막아


입력 2013.12.24 07:47 수정 2013.12.25 20:13        선영욱 넷포터

공연 혹평 불구 팬들 열기는 여전

뮤지컬 ‘디셈버’에 출연 중인 김준수. ⓒ NEW

고(故) 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가 23일 마지막 티켓 오픈을 하자마자 10분 만에 2만석의 티켓이 판매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티켓 예매 사이트에 동시 접속자가 6만 명 이상 몰려 인터파크 및 세종문화회관 서버를 마비될 정도였다. 티켓 예매순위 1위로 치고 올라간 것도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또 김준수 회차의 마지막 공연의 약 3000석은 30초 만에 매진되며 뮤지컬계의 독보적인 티켓 파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와 함께 더블 캐스팅 박건형 회차의 주말 티켓 판매 VIP석이 판매 상승률이 1차 티켓 오픈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뮤지컬 ‘디셈버’의 열기는 이미 예상된 일이다. 김준수 회차를 기다리는 팬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 무엇보다 공연에 대한 팬들과 언론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뉜 가운데서도 놀라운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지난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디셈버’는 1월 29일까지의 공연 기간 중 1월 6일부터 14일까지 휴연 기간이 있다. 총 20회차 중 13회차는 김준수, 7회차는 박건형이 공연한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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