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아일랜드 최민환 ‘요셉 어메이징’ 합류…한류 열풍 지속
한류 대표 그룹인 FT 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이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주인공 요셉으로 캐스팅돼 양요섭(비스트)에 이어 뮤지컬 한류 열풍에 힘을 더한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요셉 역으로 캐스팅 된 최민환은 한류 대표 주자답게 한국이 아닌 일본 오사카에서 지난해 11월 공연됐던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지용 역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광화문 연가’ 공연 당시 그는 숨겨둔 노래와 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올해 여름 뮤지컬 ‘궁’에서 황태자 이신 역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공연 제작사 라이브앤컴퍼니 측은 최민환의 캐스팅에 대해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가능성이 충분한 배우”라며 “요셉 역을 경험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민환이 출연하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 와 팀 라이스의 최초의 공동작업 작품이며, 화려한 무대와 귀에 익숙한 음악으로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편안하게 관람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최민환 외에도 정동하, 손호준, 리사, 개그맨 박준형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3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대학로 뮤지컬 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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