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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정유미 깜짝 등장…마지막에 밝혀진 칠봉이 아내


입력 2013.12.29 15:06 수정 2014.01.07 16:34        부수정 기자
'응답하라 1994' 정유미 등장_방송 캡쳐

배우 정유미가 tvN '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 카메오로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에서는 쓰레기(정우 분)가 성나정(고아라 분)의 남편 김재준으로 밝혀졌다. 또 칠봉이 김선준(유연석 분)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칠봉은 2002년 6월 월드컵 응원을 위해 치킨을 사서 하숙집으로 가다 정유미와 부딪쳤다.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린 정유미는 사투리로 "내 딸딸이 어디갔지? 내가 젤 아끼는 딸딸인데"라고 말해 칠봉이를 웃음짓게 했다. 과거 칠봉이가 나정이를 처음 만났을 때 나정이가 '딸딸이'를 외치는 모습이 등장했기 때문.

방송이 끝날 때까지 칠봉이 아내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다. '응사'는 끝까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남긴 채 막을 내렸다.

누리꾼들은 "칠봉이 아내가 정유미네" "마지막까지 여운을 준다" "'응사' 종영 아쉽다"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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