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구지성 실신, 영하 26도 얼음물 헤엄 “연예인이 마루타인가?”


입력 2014.01.07 10:22 수정 2014.01.23 09:48        이선영 넷포터
구지성 실신. (SBS 방송 캡처)

방송인 구지성이 저체온증으로 실신했다.

6일 방송된 SBS ‘우리가 간다’에서는 구지성이 미국에서 열리는 터프 머더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레이싱모델 출신인 구지성은 이날 12m 고공 다이빙, 1만 볼트 전기충격 등 하드코어 장애물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하 26도 얼음물 건너기에 도전한 뒤에는 저체온증에 입술을 부르르 떨며 실신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호흡마저 어려운 상황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방송에 대한 누리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시청률을 위해 가혹한 미션을 부여했다는 것. 누리꾼들은 “연예인이 마루타인가” “이러다 큰 사고가 나면 어쩌려고” “안전마저 위협하는 시청률 경쟁”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선영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선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