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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절도 논란…제작진 "위반 아니다"


입력 2014.01.12 18:15 수정 2014.01.12 22:19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은지원은 이두희를 찾아가 “미안하다. 당황하는 모습이 재밌어서 그랬다. 너무 오래 끌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 tvN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2’ 제작진이 이두희 신분증을 숨긴 은지원 행동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더 지니어스2’ 제작진은 12일 한 매체를 통해 “방송 중 은지원이 보였던 행동은 룰 위반이 아니다”며 “메인 매치인 독점 게임에서 이를 제재하는 별도의 룰이 없어 위반이라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전날 ‘더 지니어스2’에서 이두희는 게임 초반부터 신분증을 잃어버려 자신의 카드조차 볼 수 없었다. 이두희의 신분증은 은지원이 감춰둔 상태였다.

또 데스매치에서 방송인 연합 멤버들의 연합으로 다시 이두희에게 배신을 해 비난의 화살을 받았다.

은지원은 이두희를 찾아가 “미안하다. 당황하는 모습이 재밌어서 그랬다. 너무 오래 끌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두희는 데스매치로 진출했고 상대자로 조유영을 택했다. 이두희는 조유영과 암전게임으로 데스매치를 벌인 끝에 최종 탈락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 후 지나친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은지원 지니어스 절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은지원 행동 과한 건 사실", "지니어스 절도, 은지원 악의 없는 행동이다. 방송일 뿐", "신분증 훔쳐 게임을 못 하게 하는 건 너무 했지"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제작진이 욕을 먹는 건 상관없지만, 자꾸 화살이 출연진을 향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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