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조심, 이틀새 낙상환자 202명 속출

스팟뉴스팀

입력 2014.01.21 16:37  수정 2014.01.21 16:44

오늘 출근길 포함 오전 9시까지 53명 낙상환자 접수

지난 밤부터 서울에 내린 눈이 한파로 얼어붙어 빙판길 낙상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이틀 서울에 내린 눈이 한파로 꽁꽁 얼어붙어 빙판길 낙상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어제 0시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119서울종합방재센터에 접수된 낙상 사고가 모두 202건이라고 밝혔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전날(20일)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가 41건으로 전체 사고의 27.5%를 차지한다. 또 20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는 36건의 사고가 접수 됐다.

전날부터 내린 눈이 강추위로 얼어붙은 탓에 오늘(21일) 출근길을 포함해 오전 9시까지 53명으로, 전체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낙상환자가 발생했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빙판길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약자와 임산부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줄 것, 평소보다 보폭을 줄이고 천천히 걸을 것,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장갑을 낄 것, 굽이 낮고 눈길에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미 넘어져 다쳤을 경우 복합 골절 등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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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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