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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안착…18일 금빛 레이스


입력 2014.02.10 20:58 수정 2014.02.11 19:52        데일리안 스포츠 = 이한철 기자

박승희·심석희·공상정·조해리, 압도적 레이스

심석희가 이끄는 쇼트트랙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3000m 계주 결승에 올랐다. ⓒ 연합뉴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 안착했다.

심석희(16·세화여고), 박승희(21·화성시청), 공상정(17·유봉여고), 조해리(27·고양시청)로 구성된 한국은 10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4분08초052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헝가리, 캐나다, 대한민국, 러시아 대표팀이 겨룬 준결승 1조 경기에서 한국은 박승희가 1번 주자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심석희, 공상정, 조해리, 다시 박승희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은 여유 있는 레이스로 1위를 유지하며 캐나다와의 간격을 꾸준히 벌렸고 심석희가 결승선을 통과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은 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중국, 이탈리아가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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