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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볼티모어 피지컬 테스트 통과의 속뜻


입력 2014.02.17 06:50 수정 2014.02.17 07:07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메디컬테스트 통과로 몸에 이상 없음 확정

3년간 최대 1325만 달러 계약 효력 발휘

볼티모어 입단을 확정지은 윤석민. ⓒ 윤석민 트위터

100일 넘게 소속팀 물색에 애를 먹던 윤석민(28)이 메디컬테스트를 통과, 볼티모어 입단을 확정지었다.

볼티모어 지역 뉴스를 다루는 컴캐스트 스포츠넷은 17일(한국시간) 윤석민이 신체검사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아직 볼티모어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황. 하지만 윤석민의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보라스 코퍼레이션스 측은 "이제 구단의 공식 발표만 기다리고 있다"며 기정사실화 했다.

앞서 윤석민은 볼티모어와 3년간 보장연봉 575만 달러에 옵션 750만 달러가 추가된 최대 132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윤석민은 지난해 류현진(27·LA 다저스)에 이어 한국야구에서 미국으로 진출한 역대 두 번째 선수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입단이 확정된 윤석민은 국내로 돌아와 취업비자를 발급받아야 하지만 시범경기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구단 측의 배려로 캐나다에서 받을 예정이다.

또한 윤석민이 볼티모어의 까다로운 신체검사를 통과, 그의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음이 입증됐다. 볼티모어는 지난 2011년 계약한 일본인 투수 와다 쓰요시가 입단 이듬해 부상으로 낙마하자 메디컬테스트 시스템을 강화했다.

이로 인해 SK에서 FA를 얻었던 정대현을 비롯해 지난 겨울 계약합의에 이르렀던 그랜트 밸포어, 타일러 콜빈 등이 잇달아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며 입단이 취소된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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