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새희망홀씨 이용수기 '희망은 홀씨를 타고' 발간

새희망홀씨 대출 출시 3년 맞아 실제 이용자 수기 책자로 배포

금융감독원(원장 최수현)이 새희망홀씨 이용수기인 '희망은 홀씨를 타고' 책자를 발간·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금감원은 저신용·저소득 서민층을 위한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 출시 3년째를 맞아 실제 이용자들의 이용수기를 공모했다.

공모를 통해 총 42편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2013 서민금융대상 시상식'행사 때 포상을 했다.

이번 수기 발간은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 지원제도에 대한 국민의 이해제고 등을 위해 우수작품을 한데 모아 책자로 발간하게 됐다.

책자에는 새희망홀씨 실제 이용자들의 사연과 삶의 재기 과정 등이 수록됐다. 또한 각종 금융사기에 대한 예방법과 피해구제 요령 등을 팁(Tip)의 형태로 수록됐다.

수기는 오는 24일부터 총 3000부의 책자로 발간해 서민금융 유관기관, 지자체, 지자체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서민금융 지원제도, 금융사기 대응요령 등 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민금융 안내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