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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도 넘은 드라마 홍보 논란…"이건 좀 아닌 듯"


입력 2014.03.06 17:43 수정 2014.03.06 18:41        부수정 기자
'신의 선물' 홍보 논란 ⓒ SBS '신의 선물-14일' 트위터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 무리한 홍보로 물의를 빚었다.

5일 '신의 선물' 트위터 계정에는 '실종된 아동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전단 이미지가 올라왔다.

이 이미지에는 극중 김수현(이보영)의 유괴된 딸 한샛별(김유빈)의 사진과 인적 사항이 담겨 있다. 또 보호자 휴대전화와 서울 강남경찰서, 경찰청 실종 아동 찾기 센터 전화번호도 나와 있다. 강남경찰서와 경찰청의 전화번호는 모두 실제 번호다.

전단지 하단에는 작은 글씨로 '드라마 소품용으로 제작됐으며 실제 사건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 이미지를 실종 아동을 찾기 위한 실제 전단으로 착각, SNS를 통해 리트윗했다.

뒤늦게 드라마 홍보용 전단임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무리한 홍보방법이다" "실제 실종 아동의 부모들을 생각하지 못한 마케팅" "이런 홍보는 자제해야 한다"고 SBS를 비난했다.

논란이 일자 SBS 측은 "시청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제작했다. 실종 사건이나 전단지 디자인을 희화화하거나 홍보에 활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상처받으신 분들이 있으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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